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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문학 출판부 발간 단행본

변화상
[저자]심재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21 15:34:53 조회 : 140






<책 소개>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당선자
심재훈의 첫 소설집 묶음
당선작 변화상과 에세이 한의 무지 수록


<출판사 서평>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당선작인 변화상과 에세이 한의 무지를 묶었다. 신춘문예 당선작인 <변화상>은 현대사회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인간의 영혼·정신·심리적인 영역들을 평소 깊이 고찰하며 갖게 된 문제의식을 풀어낸 내용이다. 한국 사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권위적인 사회구도 속에서 많은 상처와 갈등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글을 통해서 많은 독자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전달되고자 집필되었다. 에세이 ‘한의 무지’는 오랜 역사 속에 축적된 현대 한국인의 내적 성향과 사상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묘사하였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문화 등 다양한 국내외 문제들이 실은 한국인만의 고유한 사상체계에서 유래할 수 있다는 데에 착안하여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에 ‘사랑’이라는 사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사랑’이 담고 있는 여러 가지 면면들을 묘사하고자 했다.


<저자 소개>


심재훈
1992년 12월 서울 출생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졸업 예정이다. 2019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변화상』 등단


<목차>


·변화상想 : 권위를 향한 동경-08

·한韓의 무지-50
Ⅰ평범한 무지의 전략-50
Ⅱ한의 무지와 반성-60
Ⅲ무지의 해결, 사랑-79
ⅰ럽(Love)의 최고참 장수, 솔리드(Solid)-82
ⅱ사랑의 부드러운 조언자 관용-91
ⅲ사랑의 마지막 영역, 종교-97


<작품 소개>


P12 : “참 아름답구만. 인간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이렇게 높고 아름다운 건축을 할 수 있는 건지 참 놀라울 따름이구만. 자네 혹시 들었는가? 이 바빌탑 꼭대기 층에 올라가면, 지상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목성과 화성을 우리가 여기서 달을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다고 하더만. 아직도 수수께끼이지만, 저기에 사시는 상류층 분들은 이미 지구와 화성을 연결하는 우주통로를 설계하고, 직접 만드는 단계까지 임박했다고 하는구만.”

P20 : ‘불의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그룹은 언제나 평범한 시민이다...’ 칼은 되짚어 상기하였다. 앞서 빌라도 시장의 말이 칼에겐 거슬렸다. 하지만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아덴 혁명에서도 봤듯이, 혁명이 정신적인 부분에만 의존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네. 목소리로만 국가와 정부 지도부 인사들의 마음을 바꿔낼 수 있을까? 빌라도 시장이 말했던 것처럼 혁명에도 총과 칼이 필요하지 않을까?” 칼은 헨겔스의 조언을 곰곰이 되짚어보며, 되물었다.

P33 :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권위에 종속되어있지만, 그 권위에 저항하고자 하는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그 안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것이다.’ 그 어떤 권위도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도 어느 순간 인정하게 되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권위를 향한 저항감이 조금씩 희석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P41 : 과거의 고통이 컸던 사람일수록, 누군가를 신뢰하기 힘든 법이었다. 세상 속 물질과 일상 속에는 신의 존재를 부정할만한 증거도 찾아볼 수 있지만, 동시에 신의 존재를 입증할만한 면모도 있다. 사람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몰려올 때면, 초월적인 것들을 더 믿거나, 아예 더 믿지 않는 쪽으로 치우쳐지곤 한다.

P57 : 인간의 인지활동을 크게 이성과 감성, 2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해볼 때에 어느 한 쪽이 비대해져 나머지 한 쪽을 압도할 때에 인간은 경도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과 사물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비유하여, 노동자와 자본가를 차별하고자 했던 맑스주의(Marxism)는 한참 이성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P62 :학문의 피는 잊혀질 수 없다. 애써 발견한 그 모든 원리들은 우리의 삶에서 그리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누군가를 먹여 살리는 토양이 되는 것이요, 살과 피가 되는 것이다. 새파랗게 젊은 머리이지만, 100년 전 3월 첫날(1919년 3월 1일)에 울려 퍼졌던 함성의 정기의 가치를 새삼 느낀다. 36년간의 숙명 같던 식민주의의 종속을 운명처럼 여기는 어리석음을 벗어버려야 한다. 본(本)에 갇힌 소한(小韓)의 상상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열도에 갇힌 영원한 조선의 운명이었더라면, 이 산(山)과 토(土)에 그나마 남아있는 자유의 향기는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을 것이다.


분류 :문학>소설
제목 : 변화상 :권위를 향한 동경
지은이 : 심재훈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19년 3월 25일
페이지 : 150
값 : 10,000
ISBN : 9791186459928 04810
재제 : 반양장 길이_225 넓이_150